<질문 1>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이 일상생활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알고 싶어요.
[정답 확인하기]학교폭력의 상처를 씻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요? 다른 친구들처럼 열심히 공부하며 장래를 계획하고 싶다고요? 사실,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 다시 학교로 돌아가거나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럴 때는 학교와 학교폭력 관련 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이 심리불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갈등을 극복하고,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준비되어 있거든요.
우선, 학교에서는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학교 내의 전문상담교사나 학교폭력 관련 기관의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(「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」 제16조제1항제1호). 뿐만 아니라, 가해자에게는 자기반성을 통한 학교폭력재발 방지를 위해서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수 있답니다(「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」 제17조제1항제5호).
두 번째, 대표적인 청소년 관련 단체인 한국청소년상담원의 문을 노크해 보세요.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학업을 중단한 경우 방황을 끝내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움(학업 지원ㆍ직업 지원교실 및 사회성 향상교실 운영)을 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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